[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하나투어가 3분기부터 성수기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4.17% 오른 9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의 1분기 실적은 자회사인 SM면세점의 시내면세점 그랜드 오픈 지연등으로 적자가 커지면서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면세점 사업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도 상승세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올해 3분기에는 3년 만에 성수기다운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저효과로 올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매우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적자가 확대돼 시장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나 공항점은 이미 흑자전환했고 시내점도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3분기에는 연결 분기 실적이 강하게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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