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세월호 추모 릴레이 낭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대현동 ‘문학다방 봄봄’에서 열린다.
이날 낭독회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쓴 임정진 동화작가, ‘낭독은 입문학이다’를 출간한 김보경 작가,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를 펴낸 박민근 헬로스마일 소아청소년 심리센터 원장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보경 작가는 “큰 소리로 울부짖듯, 울분이 안 풀려 누군가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듯, 큰 소리로 책을 읽다보면 마음의 혈이 풀리는 그 무엇인가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로 비탄에 빠진 전 국민이 독서를 통한 적극적인 심리 치유에 나서야 할 시기라는 점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낭독회에는 ‘문학다방 봄봄’에 매주 한 차례 이상 모여 작품 낭독회를 가져온 20여 명의 주부 독자들도 참석하며, 함께 책 낭독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일반 시민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케이블책방송 온북TV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10시 세월호 참사 추모 득집 ‘책으로 힐링’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문의는 (070) 7532-7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