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키움증권은 4일 현대백화점의 올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켰고 이런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8만원으로 유지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동기 대비 11.2% 오른 1024억원 달성했다”며 “지난해 신규로 출점한 점포들의 이익 기여와 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따른 기존점포 성장률 회복 및 레버리지 효과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2011년 이후 최고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13년 이후 지속적인 비용 통제에 따른 영향과 맞물리면서 2분기 연속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2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4월에는 주말 영업일 수가 증가하고 6월 메르스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 3월 동대문 현대도심형아울렛, 4월 송도프리미엄아울렛 오픈이 이루어진 만큼 1분기보다 실적 개선폭은 더욱 높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가든파이브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외형성장은 경쟁 업체 대비 차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