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군으로 여행, 유통,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꼽히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수혜업종은 소셜커머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연휴 특수의 실질적인 수혜군’으로 소셜머커스를 언급하며 “소셜커머스의 수요 급증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는 간편결제의 실적 성장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휴로 여행 업종의 경우 국내외 여행객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백화점들은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을 비롯한 유통업종도 호재다.
여기에 중국이 노동절 연휴에 들어갔고, 일본은 골든위크 연휴가 겹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엔터테인먼트(영화) 업종 역시 최근 개봉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로 연휴 간 관객몰이를 하면서 영화 관련주의 수혜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하지만 김현진 연구원은 “가장 큰 수혜군은 따로 있다. 바로 세 산업군 모두를 포괄하는 소셜커머스”라며 “G마켓에서 임시공휴일 발표 이후 여행 상품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기준 3.5배 급증했고 프로야구, 전시 등 문화 콘텐츠는 물론 캠핑 상품 판매량도 작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소셜커머스의 수혜종목으론 인터파크, 간편결제에선 NHN엔터테인먼트, KG이니시스,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꼽혔다.
인터파크는 도서, 공연, 티켓, 여행 등 전자상거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NHN엔터테인먼트는 ‘페이코’의 오프라인 가맹점 확보로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와 결제대행(PG)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KG이니시스는 온라인PG 서비스와 오프라인 부가가치통신망(VAN) 시장에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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