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21일(현지시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프린스가 에이즈 감염자였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매체인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뮤지션 등 관계자의 말을 빌려 “프린스는 에이즈 감염자였고,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린스는 6개월 전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그가 1990년대에 HIV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고, 긴 잠복기를 거쳐 20년 만에 에이즈 합병증이 발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린스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여호와의 증인)으로 인해 적극적인 에이즈 치료를 거부하고, 기독교적인 기도 등을 통해 HIV 바이러스를 치료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프린스가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측근들은 프린스가 비행기를 긴급 착륙시켜 병원 진료를 받은 뒤 50쪽 분량의 회고록을 작성한 것이 발견됐다며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삶을 정리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