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28일 한철수(57ㆍ사진)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 전 처장은 앞으로 화우의 공정거래 분야 업무를 자문하게 된다.
한 전 처장은 지난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옛 경제기획원의 꽃인 종합기획과 총괄사무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공정위로 자리를 옮겨 카르텔(담합), 경쟁정책, 시장감시, 시장분석, 소비자정책 등 5대 핵심국장을 거쳤다.
미국 시라큐스대에 유학해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2005년엔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파견 근무도 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공정위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을 지내며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촉진,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작업 등을 진두지휘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엔 연세대, 고려대 강단에 섰다.
화우 측은 “한 전 처장은 공정위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으로 공정거래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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