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구조조정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던 조선주가 하루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금융위원회가 정부주도 빅딜ㆍ합병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3500원(3.21%)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0.47%), 현대미포조선(3.18%), 대우조선해양(0.20%) 모두 동반 상승세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6.96% 하락한 가운데 현대중공업(-6.03%), 대우조선해양(-4.15%), 현대미포조선(-5.84%)도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금융위원회가 개편방향과 관련 “소유주가 있는 대형사(조선3사)를 상대로 기업간 자율이 아닌 정부 주도로 합병을 강제하거나 사업부문간 통폐합 등 소위 ‘빅 딜’을 추진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고 밝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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