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내 시내버스 운행횟수 준수율이 지난해 1월 73%에서 올해 3월 90%로 17%P 향상돼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도내 시내버스 2094개 노선에 대한 운행횟수 준수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버스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와의 약속인 ‘운행횟수 준수율’은 인가운행횟수 대비 실제운행횟수의 비율로 산출된다. 이는 배차간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로, 특히 버스 운행의 신뢰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운행횟수 준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버스운행기록 자료를 활용해 매월 운행횟수 준수율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인·면허 관할관청인 시군과 공유했다.

각 시군에서는 경기도로부터 제공받은 분석결과를 활용해 행정처분, 노선조정 등 노선별 특성에 맞는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임의로 결행한 노선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했고, 노선별 변화하는 이용수요에 맞게 증·감차, 경로변경 등 합리적인 노선조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운행횟수 준수율은 지난해 1월 73%에서 12월에는 87%, 올해 3월에는 90%로 점차 눈에 띄게 개선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