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주가를 단기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광래 연구원은 “한진그룹은 2013년부터 1조원의 자금을 한진해운에 지원했지만 해운 업황 악화로 상황이 개선되지 못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자구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다소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향후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해있다”며 “한진해운 감자 이후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보유 지분(33.2%) 가치 희석이 예상되는 점도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