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KT&G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2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날보다 4.62%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됐다. 한때 12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KT&G가 전날 공시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3억원과 3천93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42%상회하는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KT&G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일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26%나 웃돈 수준”이라며 “수출담배의 매출이 급증한데다 내수담배의 수익성 강화와 인삼공사 매출의 증가가 맞물린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호조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수출 담배로, 영업이익률이 54%로 추정된다”며 “이는 KT&G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46.7%)을 7%포인트 웃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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