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래에셋그룹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통합은 물론 정상궤도에 오른 미래에셋생명의 보험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다.
미래에셋그룹은 20일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시켰다.
미래에셋 측은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 후 미래에셋대우 인수 통합 과정에서 전략 및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통합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박현주 회장도 미래에셋대우에 가서 큰 그림에서 임직원들과 전략도 논의하며 소통하고 있고, 최부회장이 증권으로 오면서 이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생명의 법인총괄대표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2인 대표체제에서 1인 대표체제로 전환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 사장을 중심으로, 미래에셋대우는 홍성국 사장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의 승진 외에도 김재식 가치경영총괄 부사장 보직 변경 등을 함께 발표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보험 전문가 경영진의 전문성을 통해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박현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며 “정통 보험맨으로 불리는 하만덕 부회장의 승진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만덕 부회장은 1960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2005년 미래에셋생명 출범과 동시에 FC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1년 대표이사 사장, 2016년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미래에셋펀드서비스의 김병윤 대표가 미래에셋캐피탈로 이동해 김승건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로 회사를 경영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과 그룹 시너지 창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래에셋펀드서비스는 박종호 상무가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아래는 미래에셋생명 주요 임원인사 내용이다.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대표이사 하만덕 <사장> ▷법인총괄대표 변재상 <이사> ▷강남고객행복센터장 홍동기 <부사장> ▷가치경영총괄 김재식 <전무> ▷방카슈랑스영업2부문대표 설경석 <상무> ▷AM영업부문장 강유원 ▷FC수도권대표 장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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