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상승 피로감 때문인지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고 2010선을 지켰다.

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6%) 내린 2014.71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전날 4개월여 만에 중국 수출 지표 호조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을 회복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2000선에 안착할지에 쏠려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8억원, 2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만 홀로 10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309억원)와 비차익거래(521억원)는 모두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물산(1.79%), SK하이닉스(1.47%), 현대모비스(0.42%), 기아차(0.21%)가 올랐고 아모레퍼시픽(-1.23%), LG화학(-1.03%), 신한지주(-0.83%)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퓸(1.41%), 의약품(1.34%), 유통업(1.26%), 종이,목재(0.81%)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1.89%), 건설업(-1.75%), 운수창고(-1.72%), 화학(-1.22%)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포인트 오른 695.6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유승민 테마주’는 전날 차익실현 매물 탓에 약세를 나타냈으나 유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0억원, 376억원씩 물량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628억원 순매도했다.

주가 출렁임이 극심한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채 마감했다.

상위종목에서는 CJ E&M(7.15%), 코미팜(3.71%), 케어젠(1.70%) 등이 올랐다.

반면 로엔(-2.57%), 컴투스(-1.92%), 셀트리온(-1.64%), 동서(-0.7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2.73%), 방송서비스(2.91%), 통신방송서비스(2.48%), 통신서비스(1.01%) 등이 올랐고 출판,매체복제(-2.20%), 컴퓨터서비스(-1.38%), 운송(-1.32%), 금속(-1.2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 1146.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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