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Ifez = 박성태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동생활가정 12개소에서 성장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청소년까지 총 65명을 대상으로 오늘(12일)부터 10월 1일까지 찾아가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방문심리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번 사업은 성장하는 아동의 긍정적 자아 존중감 형성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아동의 발달 연령별로 다양한 자연 재료를 이용한 원예치료 및 표현미술치료 기법을 적용한 맞춤형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심리치료 사업은 원예치료와 표현미술치료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시설별로 투입돼 10회기에 걸쳐 개별 및 집단치료를 실시한다. 치료 회기별로 아동의 활동 내용, 창작품에 대한 분석 및 사전·사후 심리진단 결과를 비교해 아동의 정서적 변화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관찰과 평가를 토대로 시설의 양육자에게 아동의 적응과 발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시 아동복지관 관계자는 “공동생활가정은 적은 수(정원 7명)의 아동들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원예치료와 미술치료 기법을 경험하고 억압된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형제자매처럼 생각하고 배려하는 등 신체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켜 아동의 긍정적인 인격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 아동복지관에서는 아동·가족 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동·가족 상담실 상담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아동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