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마트가 1분기 실적감소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11일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마트의 1분기 개별기준 순매출액을 전년대비 2.7% 증가한 2조9012억원, 영업이익을 13.3% 감소한 1683억원으로 전망하며 “트레이더스 및 온라인몰 성장에도 불구하고 할인점 성장정체, 온라인몰 경쟁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전이익 역시 “할인점 성장 부진과 함게 온라인몰 경쟁격화로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며 24.1% 감소를 전망했다.
다만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이 10%대를 상회할 정도로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내년 이후 출점확대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온라인몰은 전용 물류센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도 “수익성 개선속도는 더디지만 신사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기업가치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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