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착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인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6.04%(410원)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중국 굴착기 시장 판매량은 1만3109대로 작년 동월 대비 18.3% 늘었다”며 “부동산 개발업체의 자금 조달액 증가율도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등 굴착기 업황의 점진적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굴착기 시장의 점유율은 중국 로컬업체들이 꾸준히 50%를 기록하는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한국업체들이 올해 들어 점진적으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룹 구조조정 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다른 두산그룹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산(3.30%), 두산건설(4.26%), 두산엔진(3.50%), 두산중공업(2.76%)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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