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출시 4주차를 맞이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자와 가입금액의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8일사이 ISA 신규 가입자는 16만5564명, 가입금액 177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주당 30만명 이상이 가입했던 전주(3월28일~4월1일)에 비해 45%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가입금액은 같은 기간 2% 가량 감소했지만 주간으로는 최소 금액에 그쳤다.

사전 예약 등을 통해 ISA에 가입하려던 기존 수요가 대부분 충족되면서 가입자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4일 출시 후 4주간 누적 가입자수는 139만4287명, 가입금액 8763억원이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126만6668명(90.8%), 증권 12만6914명(9.1%)으로 여전히 은행의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가입금액은 은행 5327억원, 증권 3427억원으로 각각 60.8%, 39.1%를 차지했다. 보험의 가입자는 705명(0.1%), 가입금액 9억원(0.1%)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 약 63만원 수준이며 은행이 42만원, 증권 270만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8610억원으로 98%에 달했고 일임형은 2%인 154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