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정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돕기위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전남, 경북, 제주 등 8개 지역에 국비 10억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을 할 8개 시·도를 선정해 지역별로 국비 1억원~1억5000만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사업을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체 외국인 환자유치 실적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12.2%에서 2014년 20.3%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자체 예산과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하고 이를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한다.

예컨대 부산에서는 척추·관절 치료 인프라를 재활센터 등 특수 클리닉과 연계하고 지역 컨벤션·축제를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에게 매력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각 시·도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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