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상장회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201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 지역 15개사의 지난해 결산실적 분석 결과 총매출액은 66조433억원으로 전년(65조4540억원) 대비 0.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조8271억원으로 2014년2조3892억원 보다 102% 늘었으며, 순이익도 10조4301억원으로 전년(1조5424억원) 대비 576%나 증가했다.
이처럼 광주전남 주요 상장사의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은 2014년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전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5개사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전 매출액은 58조5403억원으로 광주전남 상장사 전체매출(66조원)의 90% 가량을 점유했다.
15개 상장사 가운데 13개사가 순이익 흑자를 낸 반면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 2개사는 적자를 보였다.
광주전남 상장 15개사는 광주신세계, 금호타이어, 대유에이텍, 대유신소재, 부국철강, 화천기공, 세화아이엠씨, 금호에이치디, 금호산업, 동아에스텍, DSR제강, 보해양조, 조선내화, 한전KPS, 한국전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