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거짓말 인터뷰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홍가혜(26) 씨가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
지난 20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홍가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으며, 연락두절됐던 홍가혜씨는 이날 밤 홍가혜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가혜 씨는 18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잠수부를 모집했지만 생존 가능성에 대한 확인 자체를 못하게 투입을 안 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조 작업에 나섰던 민간 잠수부들이 세월호 내 생존자들과 대화했다”,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에게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고 말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 조사 결과 홍가혜 씨는 국내에서 발급되는 잠수 관련 자격증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민간 잠수부’라는 신분이 가짜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 중인 홍가혜 씨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홍가혜씨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도쿄에 거주하는 교민으로 MBC 뉴스와의 인터뷰에도 등장한 바 있다.
당시 홍가혜 씨는 “사랑하는 사람도 일본에 있고 친구들도 있고 어떻게 나 혼자 살겠다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웃기고…”라고 말했다.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와 자진 출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거짓말 너무 했다”,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조사에서도 거짓말하면 안돼”,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위험한 발언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rgeou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