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리테러 주범으로 유일하게 생포된 살라 압데슬람(26·사진)이 자폭을 스스로 포기해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압데슬람은 다른 테러범들처럼 자폭하기로 돼 있었으나 자발적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2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의 형인 모하메드 압데슬람은 벨기에 북부에 있는 구치소에서 동생인 살라 압데슬람을 면회했을 때 “자발적으로 자폭하지 않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살라 압데슬람은 “내가 원했다면 더 많은 희생자를 낼 수 있었다. 다행히도 나는 완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알려졌다. 그는 프랑스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따라 곧 프랑스로 인도될 예정이다.

그는 또 지난 22일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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