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첫 출시작 '무신' 이어 '유니슨리그'까지 인기몰이 - 연내 7~8종 모바일게임으로 사업 역량 검증 받을 것

2016년 퍼펙트월드코리아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올해 첫 모바일게임 출시작인 '무신'이 구글플레이 출시 이틀 만에 인기 순위 4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1분기 '로스트킹덤', '거신전기'에 이어 곧 론칭할 '콘'까지 이른바 대작 RPG 더미 속에 눈에 띄는 성적이다. 특히 '무신'은 퍼펙트월드코리아가 재도약을 다짐하며 심사숙고해 내놓은 작품이다. 게임성은 물론이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내부적으로 관련 조직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3월 24일 출시한 후속작도 호성적이 기대된다. 퍼펙트월드코리아가 일본 에이팀으로부터 판권을 확보한 '유니슨리그'가 그것으로, 사전 예약에서 18만명을 모집하고 오픈마켓 인기게임 상위에 랭크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퍼펙트월드코리아 측은 "올해부터 자사가 공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면서 "'무신'과 마찬가지로 좋은 퀄리티의 개성있는 게임들로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싶다"고 바램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퍼펙트월드코리아는 올해 7~8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들 게임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완벽한 현지화로 만족도 극대화 지난 3월 4일 출시한 '무신'은 향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외에 플랫폼을 확장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3월 29일 원스토어 출시와 함께 게임 내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용자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무신'의 경우 이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모바일 RPG다. 각 지역에서 오랜기간 서비스를 하면서 안정적인 밸런스와 탄탄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코어한 RPG 이용자들에겐 만족스러운 완성도를 보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퍼펙트월드코리아가 국내 이용자 취향에 맞춘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여 이질감이 없도록 한 것도 인기몰이의 원인으로 꼽힌다.

향후 회사 측은 정기적으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신규 콘텐츠인 '천탑'과 전장에 나가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팻 시스템이 추가된다. '천탑'은 최대 1000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던전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욕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 또한 실시간 PvP 1탄으로 친구와의 대련 시스템도 업데이트된다. 이용자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친구와 제약 조건 없이 언제든 대련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흥행작 판권 확보로 라인업 강화 퍼펙트월드코리아가 두번째로 준비한 신작 '유니슨리그'도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슨리그'는 모바일게임 '다크서머너'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에이팀의 글로벌 흥행작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론칭 후 주요 3개국에서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1년 이상 인기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작품이다. '유니슨리그'는 기존 가로형의 RPG와 달리 한 손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세로형 RPG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친구와 함께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기는 것은 물론, 전략에 따라 다양한 스킬과 함께 소환수를 소환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천여 개에 달하는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퍼펙트월드코리아는 게임 내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외형변화, 강력한 소환수의 수집, 길드를 통한 공통목표 등 '유니슨리그'의 강점 만을 내세워 이용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새로운 장비, 소환수, 던전을 오픈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UㆍI개를 개편하고 길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퍼펙트월드코리아는 모회사의 킬러 타이틀을 포함, 글로벌 흥행작 위주로 다수의 모바일 라인업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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