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은 강했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2000선을 유지하며 상승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12%) 오른 2004.57을 기록하고 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증시 상승 견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옐런 의장의 발언 효과가 지속돼 역시 상승세 를 나타냈다. 앞서 29일(현지 시각) 재닛 옐런 미 FRB 의장은 “세계 경제 위험이 작년 12월 이후 높아졌다”며 “FRB가 통화 정책을 조절하는 데 있어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화학, 전기전자, 의료정밀등 대체로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소폭 내려 13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POSCO 등이 오름세인 반면 한국전력,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등이 하락세다. 미래에셋증권은 KDB대우증권 지분 인수가 최종 승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현대증권은 매각가가 1조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1.12포인트(0.16%) 상승한 692.2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억원 2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9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소폭 상승중이며 CJ E&M, 바이로메드, 코미팜 등이 오름세다.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으로 이날부터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가 적용된 코데즈컴바인은 5.84% 하락 출발했다.
코데즈컴바인과 함께 ‘품절’ 테마주로 분류되는 팀스는 8%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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