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소아에게서만 나타났지만 최근 청소년, 성인 등 만성화 경향
#중학교 3학년 이후 아토피를 앓아온 대학생 장희인(22)씨는 여름을 앞두고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토피 증상이 팔에 나타난 이후 이후 지금까지 짧은 티 대신 늘 긴티를 착용했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 아토피 호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스트레스만 더 쌓여갈 뿐이다.
아토피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습진성 질환이다.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다.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 또한 유사한 증상으로 불 수 있고 최근에는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령 1970년대까지는 6세 이하 소아의 3%에서만 앓고 있다고 보고됐지만 최근에는 소아 20%, 성인에서도 1~3%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성 피부염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이 같은 피부성 질환은 몸 속 독소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장이 약해져 새는 장 증후군이 발생할 시, 세균 및 내독소가 몸속으로 유입돼 아토피증상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독소 해독과 장 내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와 면역 강화 처방, 건조한 피부 보습 등이 아토피를 적절히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토피 초기 증상이 생기거나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적적한 관리팁을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