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봄이 다가왔다. 1년 중 골퍼들의 마음이 가장 들뜨고 분주해지는 때다. 푸른 잔디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다가도 문득 걱정이 앞선다. 연습장 문턱 한 번 넘지 않았던 지난 겨울이 이제 와 후회스럽다. 갖고 있는 장비도 왠지 미덥지 않다. ‘그래도 구력이란 게 있는데…작년보타 다만 1타라도 못줄이겠어?’ 공짜 심보도 내보지만 역시 오산이다. 이런 가운데 2016 시즌 골프용품 신상들이 주말골퍼들의 스코어 욕심을 제대로 건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