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타운이 영등포구에 들어섰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소년을 위한 놀이, 문화, 상담, 교육시설 등을 한 곳에 모아 ‘영등포 유스 스퀘어’로 새롭게 조성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영등포구 유스 스퀘어는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본관(소통관, 3층)과 신관(울림관, 3층) 두 개의 건물로 연면적 2461㎡ 규모로 조성해 청소년 시설을 한 곳에 모았다.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의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이 입주했다.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소리와 음악 중심의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전문 음향장비와 최신식 레코딩 스튜디오를 마련해 음반제작, 성우체험, 교가 리메이크, 보컬실습, 음악치료 등 다채로운 음악 컨텐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의 문화적 성장을 위해 가족캠프, 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 문화사업, 사회교육강좌, 기획 프로젝트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종 상담을 해주는 청소년 전문 상담실로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이전했다. 지역 내 9~24세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 찾아가는 상담,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 심리검사, 놀이치료, 부모교육 등을 지원해준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 부적응 청소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돕는다.
학교폭력 예방과 전문적 대처를 위한 ‘학교폭력예방센터’도 마련된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꿈더하기 지원센터’와 ‘꿈더하기학교’도 운영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문화, 여가,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등포 유스 스퀘어’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스 스퀘어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보듬어주고 키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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