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 2곳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가 중소기업청의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로 선정돼 홍대 콘텐츠를 특화한 골목상권으로 거듭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중 하나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와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구의 마포농수산물시장과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는 시장별 최대 5억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는 숯불고기, 수산물, 치킨, 족발 등 음식업소를 비롯해 의류신발, 기타 소매업 등 총 150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는 이 일대 예술가들의 문화 콘텐츠를 상권에 접목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설 노후 등으로 침체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성장성이 높고 지하철 6호선 등으로 접근성도 편리하다.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번영회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개성을 살리고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마케팅으로 내ㆍ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서울 서북권 명물 전통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는 상인회와 전통시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성화위원회를 꾸려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한다. 사업기간은 2017년 2월까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사업추진 노하우를 잘 살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는 명품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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