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17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정책 추진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구성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구의원, 학계, 시민단체, 도시계획, 건축, 법률, 경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8명의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이 참석했다.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는 젠트리피케이션 조례 검토를 통한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해 지역공동체 구성원 스스로가 지역생태계를 보호하고 상호협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세부정책 개발과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주민협의체 지원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에 사항에 대하여 심의를 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공동체의 상호협력적 발전을 위한 정책 기본방향 정립과 추진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하면서 “위원들과 함께 긴밀한 자문체계를 구축하여 성동구가 새롭게 시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의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5월 27일 ‘젠트리피케이션 공동대응 지자체간 MOU’ 체결과 관련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