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때 반반 부담” 헤어진 여친집서 애완견 ‘슬쩍’ ○…부산 북부경찰서는 16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 애완견을 훔친 혐의(절도)로 A(2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4일 자정께 부산 북구의 여자친구(21) 집에 몰래 들어가 말티즈 애완견 1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애완견은 A 씨가 2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하며 사랑의 증표로 돈을 반반씩 부담해 산 것이다. A 씨는 경찰에서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심하니 화가 났고 처음 살 때 돈을 부담했기 때문에 다시 가져온 것”이라고 진술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훔친 노트북 때문에 덜미

○…부산 북부경찰서는 16일 심야에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폭행하고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A모(28)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3일 자정께 부산 북구의 한 원룸에 창문으로 침입해 자고 있는 여대생 B(24) 씨의 목을 조른 뒤 14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다가 이번달 초 딱 한번 B 씨의 노트북이 사용된 흔적을 발견되면서 역추적한 결과 덜미를 잡혔다.

부산=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