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탈락자 명단에 포함된 송호창 더민주 의원을 상대로 국민의당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송 의원은 안철수계로 분류됐지만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잔류한 바 있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5일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의원이) 전화를 꺼놓고 안 받고 있지만 연락하려고 한다’며 “지금 심경을 물어보고 함께 의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합류를 요청하느냐는 추가 질문에 “함께 의논하겠다”며 영입제안 의사를 부인하지 않았다.
김한길 국민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더민주 공천탈락과 관련, “다 안타깝다”면서 “(송 의원 접촉은)논의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더민주는 지난 24일 컷오프 20% 탈락 대상자 10명을 확정했다. 5선의 문희상 의원이나 4선 신계륜 의원을 비롯, 3선의 노영민ㆍ유인태 의원과 초선의 김현ㆍ백군기ㆍ송호창ㆍ임수경ㆍ전정희ㆍ홍의락 의원 등이 포함됐다.
홍 의원은 이에 반발, 이날 탈당을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