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남제분 회장 배우자가 청부살해한 여대생 하모 씨의 어머니 설모 씨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 씨는 청부살인 피해자 하 씨의 사망 이후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않아 결국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하남 경찰서는 지난 20일 영남제분 여대성 청부 살인사건의 피해자 하 씨의 어머니가 설 씨가 하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한 설모 씨의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사망 직전 몸무게가 38㎏까지 줄었던걸로 미루어 보아 설모 씨는 극심한 영양실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들은 하 씨 사망 이후 설 씨가 식사를 빈번하게 거르고 술로 끼니를 대신하는 일도 잦았다고 증언했다.
영남제분 청부살인사건은 영남제분 회장 배우자인 윤길자 씨가 사위의 불륜을 의심해 사위의 사촌인 여대생 하 씨를 청부살해한 사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