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가 전국에서 뚱뚱한 사람이 가장 적고 걷기 운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대전시의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민의 신체 비만율은 21.9%로 전국 평균 24.7%보다 2.8%포인트 낮고, 걷기 실천율은 50.5%로 전국 평균 40.5%보다 1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율은 28.7%, 7.0%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1.7%포인트, 2.6%포인트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현재 흡연율, 금연캠페인 경험율,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평균치와 흡사했다.

이번 조사는 주요지표에 대한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한 결과를 생산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국 253개 기초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15일~10월31일까지 시민 4586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습관, 질병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258개 문항에 대한 면접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5개구 보건소와 책임대학(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식 교수)이 함께 수행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은 보완하고 앞서가는 사업은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향후 연도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보건의료사업 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