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짠물의 역사와 더불어 대중들과 함께 한 음식이 바로 짜장면이다.
짜장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인기 면요리이다.
특히 누구나가 추억을 간직한 음식이기도하다. 과거에 먹거리가 흔치않던 시절 짜장면은 외식 1순위였다. 생일, 졸업일 등 기념되는 특별한 날만 맛볼수있는 소중한 음식이였다.
이런 짜장면이 대중화가 돼 이제는 외국인들에게까지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짜장면은 중국의 산동지방에서 시작됐다. 발효시킨 콩인 춘장에 고기와 야채 볶아서 면에 올려 비벼먹는 음식이다. 중국의 짜장면은 갈색의 음식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춘장이 개발되면서 검은색을 띠게되었다. 여기에 카라멜을 첨가해 짜장면의 단맛을 더하게 됐다.
짜장면은 중국어 ‘작장면(炸醬麵ㆍZhajiangmian)’이 우리말화 되면서 지금의 짜장면으로 불러지게 됐다.
짜장면의 유래는 지난 1882년 중국 화교들이 지금의 인천차이나타운(인천역 앞)에 들어오기시작부터다.
지난 1883년에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화교들이 들어오면서 많은 음식점들이 생겨났다.
짜장면은 하면 차이나타운 공화춘이다. 지난 1905년 부터 중국식당 공화춘에서 짜장면을 팔기 시작했다. 공화춘은 성업하다 지난 1984년에 짜장면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았다.
인천 차이나타운 내 ‘짜장면 박물관’ 탄생과 ‘짜장면 축제’가 매년 열릴 만큼 지금도 짜장면의 인기와 사랑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짜장면이 이제는 다양한 장르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짜장면이 공연속으로 들어간다. 넌버벌퍼포먼스 ‘비밥’ 공연에서 짜장면을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송도 트라이볼에서 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트라이볼에서 공연할 ‘비밥’은 기존 음식 테마인 스시, 누들, 피자, 비빔밥의 4가지 테마 중 누들을 짜장면으로 새롭게 바꿔 인천만의 색을 입힌 새로운 스토리로 야심차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비밥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강렬한 비트박스와 비보잉을 더한 인천 유일의 관광형 상설공연이다. 지난 2014년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공연 시작 전 트라이볼 광장에서 짜장면을 맛 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갖는 등 향후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할인 및 지속적인 연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비밥’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금ㆍ토요일을 제외한 월~목요일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인천시민에게는 관람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비밥’ 인천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밥 인천 홈페이지 (www.bibapin.com)를 참고하거나 전화(☎1644-1248)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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