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낮아진 오리온의 높이를 공략하라 안양KGC(홈) - 고양오리온(원정)
찰스 로드가 살아나야 한다안양KGC에게 연패는 없었다. 29일 LG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SK를 접전 끝에 70-66으로 따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은 마리오의 활약이 빛났다. 마리오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렸다. 김기윤 또한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최근 KGC의 경기력은 기복이 큰 편이다. 그 중심에는 찰스 로드가 있다. 김승기 감독은 ""로드가 골밑에서 버텨주기 때문에, 다른 선수가 힘을 쓰는 거다. 로드가 힘에서 밀리면 경기가 힘들어진다""며 로드의 부진을 걱정했다. 로드가 빠지면 KGC는 공수에서 모두 흔들린다. 골밑에 오세근이 버티고 있지만 로드가 빠지게 되면 KGC 특유의 움직임을 통한 공격 패턴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다. 수비에서도 마찬가지로 로드가 빠지면 높이가 확연히 낮아져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된다. KGC가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로드의 활약이 필요하다. 장신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까? 고양오리온에게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다. 헤인즈의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제스퍼 존슨과의 계약을 연장하려 했지만, kt가 가승인 신청을 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따라서 오리온은 당분간 외국인선수 1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30일에는 모비스에게 패하며 단독선두로 나설 기회를 놓쳤다. LG와의 경기에서는 18점차의 대패를 당했다. 오리온은 LG의 높이를 당할 재간이 없었다. 돌아온 최진수의 활약도 어림없었다. 조 잭슨이 득점 뿐 아니라 많은 어시스트를 올리며 오리온을 이끌고 있지만 외국인 선수 1명의 공백은 크다. 오리온은 2연패를 당하며 3위 KCC와의 승차도 반게임차로 줄었다. 로드와 오세근이 버티고 있는 KGC의 높이도 만만치 않다. 오리온이 연패를 탈출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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