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투자시 6~7개 자산에만 투자해도 충분한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수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16개 주요자산을 대상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분석한 결과, 6~7개 자산에만 투자해도 충분한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투자는 한마디로 여러개 자산에 동시에 투자함으로써, 위험감소효과를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한 투자자의 경우, 올해 초 같은 글로벌 주식 폭락장에 채권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금융상품 투자시 가장 큰 어려움은 ‘불확실성’이다. 달성가능한 수익이 클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가능성도 크다. 복리의 특성상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할 경우 원금 회복을 위해서는 그 이상의 수익률이 필요하다. 손실을 줄이고 작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얻는것이 중요한 이유다. 결국 포트폴리오 투자의 핵심은 자산 다양화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수익률을 올려, 장기 수익률을 높이는데 있다. 포트폴리오 투자시 가장 좋은 수단은 ‘펀드’다. 개별주식 채권은 개별기업의 위험이 높지만 펀드는 하나의 상품만으로도 위험이 상당부분 분산되기 때문이다.

문 연구원은 “각 상품에 얼마나 투자할지를 결정하는 자산배분 비중도 중요 포인트다”라며 “포트폴리오 투자를 처음 접한다면 각 펀드를 균등한 비율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요 증권사별로 전문적 자산배분 모델을 도입해 매월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니 참고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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