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지난해 12월 사업체 근로자 수는 1615만7000명으로 전년(39만5000명)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 평균 임금도 306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7만9000원(2.6%) 올랐다.

29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고용노동부.[사진=헤럴드경제DB]
고용노동부.[사진=헤럴드경제DB]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수는 45만6000명(3.5%) 늘었고, 1년 미만인 임시ㆍ일용근로자는 8만2000명(-4.6%) 줄었다.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정급여 없이 판매수수료나 봉사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2만1000명(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8만4000명), 도ㆍ소매업(6만8000명), 제조업(5만9000명) 등이 늘었다. 숙박ㆍ음식점업(-3000명) 등은 감소했다.

11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6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만9000원(2.6%) 늘었다.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23만3000원으로 2.6%(8만3000원), 임시ㆍ일용직은 142만6000원으로 4.2%(5만8000원) 각각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4.2시간으로 전년 동기대비 5.2시간(3.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