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삼성물산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삼성물산을 핵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과 호실적 전망 두가지 요인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ㅂ누석된다.
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2.78% 상승한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날에도 2.13% 상승해, 최근 이틀간 5%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은 일단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30조9916억원, 영업이익 783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빅배스로 해외 프로젝트의 잠재 부실 가능성을 낮췄고, 신규수주를 늘렸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삼성물산이 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삼성물산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봤다. 그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율을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하다”며 “삼성전자가 인적분할을 한 후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지주부문이 합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삼성물산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