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북한을 향해 “경거망동한 행동에는 혹독한 대가만이 있을 뿐”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멈출 줄 모르는 북한의 군사 도발과 핵 야욕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8일 “북한이 이르면 1주일 이내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대변인은 “만약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또다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동북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깨겠다는 심각한 위협이자 협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북한이 얼마 전 신의주 특구 개발 계획을 공개, 적극적인 외자 유치에 나선 사실을 언급하며 “얼굴에는 테러집단의 복면을 쓰고서 화해의 손을 내미는 북한의 행위는 그야말로 국제질서를 우습게 여기는 유아적 발상이다. 걸핏하면 국제 사회의 우려와 경고를 무시하는 불량 국가에 투자할 나라는 전 세계 어느 곳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북한은 핵무기 의혹을 털어내면서 국제 경제 제재에서 벗어난 이란의 경우를 본받아야 한다”며 “핵 포기를 선언하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북한의 미래도 새롭게 열릴 수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