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2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자칫 불법 중개업자나 사금융을 이용할 경우 대출중개 수수료의 선취, 고금리 수취, 대출 사기 등으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상품통합 비교공시나 공적 서민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을 통해 대출상품을 찾아볼 것을 26일 조언했다.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는 전 금융 권역의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 검색한 뒤,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대출 신청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또 방문이 어렵거나 자신에게 맞는 상품 안내를 원할 경우에는 한국이지론을 통해 개개인의 금융기관 거래실적 등 특성을 감안한 맞춤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이지론은 2005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서민금융상품과 중금리대 상품이 전체 대출중개 상품의 약 61%를 차지하는 등 서민들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국이지론의 지난해 대출 중개 실적은 총 2만1527건에 달하며, 총 대출금액은 21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60.1%는 가계생계자금 목적으로 대출을 이용했으며, 직업군은 급여소득자가 87.6%를 차지했다.
전체 이용자 중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이 39.2%를 차지했고, 연소득 4000만원 이하는 91.4%에 달하는 등 서민층이 주된 이용자를 보였다.
금융권역별로 저축은행이 75.2%, 은행이 13.5%를 각각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이지론을 이용할 경우 자신의 소득과 신용에 맞는 대출 상품을 직접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며“인터넷을 통한 1회 방문 만으로 최대 75개 업무 제휴 금융회사와 대출을 상당할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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