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임태희 분당을 예비후보(사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분당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주거△교육 △일자리라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명박 대통령 재임 시절 대통령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한나라당 분당구을에 출마해 당선한 인물이다.

임 예비후보는 "신도시로 조성된 지 25년이 된 분당은 재건축 연한이 30년으로 단축되면서 머지않아 리모델링, 재건축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노후 아파트에 대한 대응책과 주거환경 개선에 표준이 될 만한 체계적인 종합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제에 대해 임 예비후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분당 중학생들이 더 나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인근의 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사례가 많다"면서 "학생의 학업능력과 재능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임 예비후보는 "분당의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전혀 없어 주변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 차원에서 조속히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면서 "분당은 지리적·재정적으로 전국 최고의 지자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도시·문화적 정체성이 모호한 게 사실"이라며 "분당은 이제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정체성 확립에 앞장설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었으므로, 우리 지역의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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