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은행 금리보다는 높으면서 안전하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등의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단기자금을 안전한 방법으로 운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전단채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종이가 아닌 전자로 발행하고 유통하는 금융상품이다. 실제로 채권시장에서는 만기가 3개월인 전단채가 주로 발행 및 거래된다. 만기가 짧기 때문에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고 담보가 확보되어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상품은 이러한 전단채의 장점을 잘 살린 상품이다. 현재 기대수익률은 2%인데, 만기가 짧은 전단채의 특성상 시중금리가 상승할 경우 펀드의 기대수익률도 같이 상승한다. 또한 환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최소 투자기간의 제한 없이 언제라도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장은 “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가 1.5%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기간이 짧으면서도 기대수익은 0.5%이상 높은 차별화된 펀드”라며 “여유자금을 단기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단기금융상품 뿐만 아니라 KDB대우증권 공모ELS, 신영증권 플랜업 지수형 ELS 등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상품 중 하방녹인베리어를 40%까지 대폭 낮춘 상품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제15204회 공모ELS의 경우 하방녹인배리어를 37%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이렇듯 최근 다양한 단기상품이 등장하며 또 하나의 재테크 방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 투자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일 경우 적절한 투자처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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