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 범준 남매, 창4동 주민센터에 동전을 모은 항아리 전달 ○ 문화해설사, 영어 재능기부, 독거어르신 밑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 꾸준히 해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4동 주민센터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김민정(17,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입학예정)양과 범준(14, 창동중학교 입학예정)군.

두 남매는 지난 22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전이 가득담긴 항아리를 전달했다.

자신들이 쓰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기가 되어 평소 심부름을 하고 난 뒤 남은 동전을 틈틈이 항아리에 모아 기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매는 그 밖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민정 양은 영어특기를 살려 중3때부터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설명해주는 문화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동생 범준 군도 매주 수요일 학교가 끝난 후 독거노인을 찾아가 밑반찬 배달을 해오고 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밑반찬을 전해 드리고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민정 양은 “동생과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져 꼭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관련 문의 : 창4동 주민센터(☎ 02-2091-5762)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