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이달 출시할 ‘밴드(BAND) 게임’의 수익금 일부를 중소 게임개발사 육성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의 이람ㆍ박종만 공동대표와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의 남궁훈 이사장은 이날 캠프모바일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밴드게임의 수익금 일부를 재단에 기부해 유망 중소 개발사를 공동으로 지원ㆍ발굴하기로 했다.
캠프모바일은 지인들 간의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밴드’에 게임 기능을 탑재한 밴드게임을 오는 4월 21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캠프모바일은 밴드게임 참여 게임사가 올리는 총 매출의 20%를 플랫폼 수익으로 가져간다. 이 가운데 출시 1년이 지난 게임에 대해서는 수익의 4분의1에 해당하는 5%를 게임인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게임인재단은 캠프모바일의 기부금을 개발사 인큐베이팅, 개발자 역량 육성, 특성화고 지원 등 게임업계 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게임인재단이 기획한 ‘힘내라! 게임人상’을 수상한 게임에 대해서는 밴드에서 초기 이용자를 모객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
박종만 캠프모바일 대표는 “게임플랫폼 사업자로서 게임 생태계에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고민 끝에 중소 게임 개발사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게임인재단은 중소 게임사의 육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는 점에서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