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카지노 산업에 대해 실적 개선이 아닌 본질적 회복이 필요하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에 카지노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파라다이스은 전날보다 350원(2.66%)내린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2.10)도 동반 하락세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의 강원랜드만 0.53%오른 3만7800원에 거래중이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KL과 파라다이스의 주가 반등시점을 2016년 상반기까지의 실적 개선 흐름과 연관짓기는 무리가 있다”며 “향후 실적 개선세는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기저효과로 아직 본질적 중국 VIP성장세 회복 혹은 카지노 일반 고객 고객비중 강화에 따른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추정하며 강원랜드만 양호할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강원랜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9%성장한 130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카지노 일반고객과 슬롯머신 매출액이 견인하는 양호한 외형성장과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GKL과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는 각각 영업이익 251억원(전년동기대비 -38.4%), 155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를 해회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도 GKL은 2만6000원, 파라다이스는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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