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성동구와 은평구, 부산 사하구·수영구·부산진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새롭게 지정된다. 또 대구 중구·달서구, 경기 수원·시흥시 등 6곳을 재지정했다. 이에 따라 여성친화도시는 모두 66개로 늘어났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서울 성동구·은평구, 부산 사하구·수영구·부산진구, 대전 동구·대덕구, 경기 부천시, 충남 논산시, 전남 강진군, 경북 칠곡군 등 11개 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여성친화도시는 모두 66개로 늘어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 및 안전성을 도모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이 구현되도록 하는 종합 지역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다.

여가부는 지난 2009년 전국 익산시를 시작으로 매년 지자체별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이후 5년마다 재지정 여부도 점검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11개 지자체 외에도 2010년 지정됐던 대구 중구·달서구, 경기 수원시·시흥시,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 등 6개 지자체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날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경기 안산시가 대통령 표창을, 대구 수성구와 전북 김제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여성친화도시가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지역주민, 기업, 단체, 전문가 등의 참여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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