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유럽우주기구(ESA)는 3일(현지시간) 오후 6시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새 지구 관측 위성 ‘센티널-1a’를 발사한다고 영국의 BBC 등이 보도했다.
센티널-1a는 러시아제 소유스 로켓에 실려 발사돼 고도 693㎞에서 분리될 예정이다.
이 위성은 현존 최대 규모의 민간용 지구 관측 계획인 ‘코페르니쿠스 프로그램’에 따라 발사되는 첫 번째 위성이라고 BBC는 전했다. 이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센티널-1b가 발사되는 등 모두 6대의 위성이 띄워질 예정이다.
이들 위성에는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돼 날씨나 밤낮에 상관없이 지표면의 상태를 살필 수 있다.
일단 센티널-1a와 1b 두 대만으로도 지구 상 어떤 곳이라도 6일 안에 레이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ESA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ESA는 “센티널 위성은 기름 유출이나 빙하의 움직임 등을 감지하고 추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재해 등 환경과 관련해 여러 측면에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