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새 드라마 ‘엔젤아이즈’에 출연하는 빅뱅의 승리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배우 구혜선, 이상윤,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가 참석한 가운데 새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지석은 드라마에 대해 “병원과 사건 사고 현장이 많이 나온다. 정말 리얼한 현장이 많다. ‘어벤져스2’‘ 저리가라 할만큼 블록버스터 화재사고 현장을 찍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승리도 ‘엔젤아이즈’와 ‘어벤져스2’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승리는 “원래 저희가 마포대교에서 찍으려했다. 근데 하필 그 때 ‘어벤져스2’ 촬영팀이 한국에 들어와 마포대교에서 찍는다고 해서 못 찍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하면서, “마포대교에서 촬영했으면 좋았을 텐데 굉장히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승리는 이날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도 특유의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승리 언급에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어벤져스2, 그런 인연이?”, “엔젤아이즈 어벤져스 2 때문에 촬영 불발? 그런 일이 있었네”, “엔젤아이즈 승리, 어벤져스 언급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는 ‘엔젤아이즈’에서 119 구조대원이 되고 싶어 미국 텍사스에서 온 교포 출신 청년 ‘테디 서’ 역을 맡아 한국에서 정극연기에 첫 도전한다. ‘엔젤아이즈’는 오는 5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