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가 중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1870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1880선을 하회한 건 지난해 9월8일 이후 처음이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개장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다 장중 3%이상 폭락한 것과 관련,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 거래일보다 21.14포인트(-1.11%) 내린 1878.87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해 장중 1% 가까이 오르기도 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47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2728억원)과 기관(54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2억원)가 매수위위를, 비차익거래(2079억원)가 매도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NAVER(2.92%)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53%), 한국전력(-1.92%), 현대차(-1.77%), 삼성물산(-2.16%), 아모레퍼시픽(-2.55%), LG화학(-3.11%)등은 하락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은행(-3.47%), 증권(-2.35%), 금융업(-2.00%), 화학(-1.94%), 유통업(-1.64%)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6포인트(-0.70%) 내린 678.43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23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25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8.49%)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출판ㆍ매체복제(-6.04%), 섬유ㆍ의류(-4.90%), 디지털컨텐츠(-2.64%), 화학(-2.34%), 통신서비스(-1.95%) 등은 하락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4.62%), 카카오(-0.17%), CJ E&M(-0.81%), 동서(-3.52%), 바이로메드(-1.96%), 코미팜(-1.29%), 이오테크니스(-0.08%) 등은 하락했다. 반면 메디톡스(1.31%), 코오롱생명과학(2.45%)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와 같은 1213.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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