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 언론이 보도한 ‘식당서 집단 사과한 서울시공무원들’ 기사와 관련해 많은 네티즌들이 옹호와 비판측 대립이 뜨겁다.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 8ㆍ9급 신입 공무원들이 속초로 합숙교육을 떠났고 한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누군가 여종업원의 신체 특징을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식당 측은 항의전화를 했고 서울인재개발원은 성희롱 발언자를 색출하려 했지만 끝내 밝혀지지 않자 남자 교육생 39명과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교육 담당자 2명이 식당 관리자와 여종업원에게 사과하며 교육생들 중에서 말한 사람을 찾아내도 좋다고까지 했다. 하지만 여종업원이 ‘괜찮다’며 확인까지 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아이디 ‘chgy****’는 “왠지 생사람잡은 느낌이 많이드는데 교육생들이 그냥 밥타면서 ‘뭐뭐가 맛있겠다’ 이런걸 여종업원 혼자 자격지심때문에 확대해석한듯”이라며 “집단사과한 이유는 비록 억울하지만 일을 더크게 키우지않으려고 한발물러선것인듯”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디 ‘gu30****’는 “저렇게 사과한 것 자체는 좋지 않나? 걍 넘어가기 일쑨데 안 그랬잖아”라며 교육생들을 옹호해줬다.
이밖에도 “착한 자아비판 인정합니다”, “반성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이는것.보기 좋은 일이다”등 댓글들이 달렸다.
반면 비판적인 댓글도 잇따랐다.
아이디 ‘polk****’는 “냄새를 풍기니까. 냄새난다고하지”라며 교육생들을 꼬집었다.
또 ‘us10****’는 “안걸림 또 하겠지, 걸림 잘못했다하고 또 하겠지” 등 지적도 있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시간 성희롱 예방교육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원측은 “성희롱 발언은 공직생활에서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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