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ㆍ미ㆍ일 ‘3각 공조’가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를 한목소리로 강조해온 주요 당사국들이 본격적인 행동조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연다. 한국시간으로 같은 날 30분 뒤인 11시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 나선다.
한미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과 북핵문제를 비중 있게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포괄적이고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담기도록 국제사회를 향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3일 한ㆍ미ㆍ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머리를 맞댄다.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미 북한 핵실험 직후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긴급통화를 가졌다. 외교부는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다자 및 양자 차원의 대응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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