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IT종합 솔루션 기업인 유니트론텍(대표이사 남궁선)이 코스닥 상장 목표를 포함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니트론텍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기반으로 핵심부품인 반도체와 각종 IT모듈을 업계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년간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다. 글로벌 기업으로 커나가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로 발돋움 하려 한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유니트론텍의 적용 산업별 매출비중은 자동차 57.6%, 소비제품 17.9%, 네트워킹 12.5%, 산업용 12.0%이며 최근 4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2014년 기준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업계 1위의 마이크론사(미국) 및 디스플레이 업체인 AUO사(대만) 등의 벤더사를 비롯해 현대모비스,LG전자, 컨티넨탈 등 3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트론텍은 특히 향후 스마트카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자사의 급성장도 더불어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IT 기기가 연동되는 커넥티드카는 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와 멀티스크린, 차량 내 디바이스가 동시에 연동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및 IT기업들이 앞다투어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된 핵심기술ㆍ부품ㆍ완성차 등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것도 호재로 꼽았다.
남궁 대표는 “자동차 산업의 최종진화로 손꼽히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차량용 LCD와 터치 모듈, GPS 관련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콩법인 설립 및 중국 심천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중국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 들었다”고 말했다.
유니트론텍의 2015년 3분기 누적매출은 667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총매출 863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익 56억원의 80% 수준이다. 또 2020년까지 목표 매출 5000억원을 제시했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1일과 22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물량은 65만 5000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12,300원~14,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80억 6000억원~91억 7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2월 2일이며,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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